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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관광 도시인 루가노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위스 루가노의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 그리고 스위스 루가노 도시의 맥도널드 매장에서는 비트코인으로 빅맥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은 준비했습니다.
스위스 루가노 Lugano
스위스 루가노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
이탈리아 접경 지역이라서 분위기가 이탈리아와 흡사하며, 스위스 루가노 도시에서는 이탈리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위스 루가노는 루가노 호수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비트코인으로 스위스에서 맥도널드 결제 가능
스위스 루가노 도시의 맥도널드(Mcdonald's) 매장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
루가노 인구
인구는 6만 3000명의 소도시.
루가노 목표
유럽의 비트코인 수도. 가상자산으로 세금 납부, 등록금, 주차비를 허용할 정도로 암호화폐에 긍정적임.
스위스 루가노, 비트코인 MOU 체결
엘사바도르와 스위스 루가노 도시가 비트코인 MOU 체결
MOU에 따라서 엘사바도르와 루가노 도시는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암호화폐 채택과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
스위스 루가노 공식 화폐 인정
비트코인, 테더, LVGA 토큰을 공식 화폐로 인정
엘사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였을 때 대부분 엘사바도르의 대통령을 무시했다. 하지만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레바논, 터키 등 자국 화폐 가치의 폭락 소식을 뉴스로 보면서 비트코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원화의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의 원화 또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던 찰나... 옆 나라 일본 엔화까지 흔들리는 상황을 보면서 엘사바도르의 선택이 나쁜 선택이 아녔다고 생각된다. 엘사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다고 할 때 엘사바도르의 행동에 대해 비웃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엘사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채택하지 않고 자국 화폐를 계속 들고 있었으면 레바논이나 터키처럼 자국 화폐가치는 거의 100% 하락했을 것이다.
스위스 국가가 비트코인을 채택한 것은 아니다. 스위스 소도시 '루가노'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한 것이다. 인구 6만3천명의 소도시... 대한민국으로 비교해보면 충청남도 부여군 정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여군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한 것과 스위스 루가노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이였던 내가 조금씩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를 하고 매달 조금씩 매수를 시작하여 모아가는 이유는 구글, 테슬라, 맥도널드 그리고 각 국의 도시들에서 가상화폐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뭇잎을 인정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믿기 시작하면 그 나뭇잎은 가치가 생기고 자산이 된다. 비트코인도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은 자산으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루가노 도시와 테더 간 양해각서 원본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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